부동산
현대건설, 남북 경협 탄력 속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분양
입력 2018-12-14 12:27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이 가시화 됨에 따라 속초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남북은 지난 13일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고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되던 착공식 관련 논의를 공식화했다.
일대 부동산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특히 속초시는 남북 경협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속초시는 동해선이 연결되는 타 지역대비 교통 및 관광 등 각종 인프라가 우수한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금강산 관광 등 직접 관련된 사업도 있어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아파트 3개동 전용 78~114㎡ 256세대, 오피스텔 1개동 전용 24~27㎡ 138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속초시청, 속초시의회 등 공공기관이 사업지 바로 맞은편에 있고,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속초의료원 등 각종 생활평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이 있다.
여기에 속초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또한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설악산과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둘러싼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역시 속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와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을 제공한다. 주택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가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비롯해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남녀독서실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동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 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가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