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무건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전용 67㎡ 잔여세대 분양
입력 2018-12-14 08:50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조감도 [사진제공: 영무건설]
정부 규제 여파로 영남권 부동산시장이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구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없고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규제를 받지 않는다.
또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인 2년 이상 거주 의무가 없고 세제 부담도 덜하다. 여기에 지역 내 여러 개발호재도 호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표적인 개발호재로는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완료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 조성, 서대구고속철도역사 건립에 따른 대구산업철도 착공 등이 있다.
1, 2 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총 8554만9000㎡ 규모로 대구산업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힌다. 향후 인구와 물자가 대량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4차 산업 대상인 스마트자동차, 물산업 기업 등의 대량 이주로 인한 인프라 확충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국가산단 주거벨트 안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연일 완판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영무건설은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67㎡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용 84㎡ 모두 팔렸다. 계약자에겐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및 중문 설치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4베이, 넉넉한 수납공간(펜트리·드레스룸)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넓은 동간 거리 확보,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등 특화설계와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독서실·골프연습장) 등을 단지 안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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