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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차은우 "임수향과 키스신? 6시간 촬영…제작진 열의 대단하더라"
입력 2018-12-14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임수향과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투4')에서는 '윤희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첫 녹화에 나선 MC 조윤희와 배우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이 출연했다. 차은우는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에서 임수향과 키스신을 찍었을 당시를 언급하며 "심혈을 기울이던 키스신이다 보니까 여섯 시간을 촬영했다. 다른 앵글로 찍느라 오래 걸렸고 제작진분들의 열의가 대단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후 11시에 시작한 촬영이 오전 5시에 끝났다. 해가 떴기 때문에 더는 찍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원영은 "원래 피사체가 좋으면 제작진의 욕심 또한 커진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입술이 남아나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스트로는 헬로비너스, 위키미키와 함께 지난 13일 판타지오뮤직의 감성 주파수 프로젝트 ‘FM201.8의 피날레 송 '올 아이 원트'를 발매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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