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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실 나가라는 신성록에 격분+오열 “헛소리마”
입력 2018-12-13 22:16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사진=황후의 품격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에서 나가라는 신성록에게 격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천우빈(최진혁 분)에게 배신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천우빈은 오써니를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황실경호원 천우빈(최진혁 분)이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음모에 동참한 상황이었다. 이혁의 바람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황실에서 운영하는 콘도로 향한 오써니는 객실을 뒤지던 중 천우빈을 부름과 동시에 기자들이 몰려 들어왔다.

천우빈과 불륜 관계로 몰리게 된 오써니는 천우빈에게 배신을 당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이때 이혁이 등장하자 그는 아니다. 뭔가 잘못됐다. 내가 설명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혁은 내가 널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게 중요하지”라며 어마마마가 결혼하라고 해서 한 거다. 그래도 이미지 관리에는 도움이 됐으니”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오써니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원래 이런 사람이었냐. 지금껏 날 속인 거냐. 당신의 진짜 얼굴이 뭐냐”라고 소리쳤다.

이혁은 더 뻔뻔하게 나왔다. 그는 순수한 건지, 멍청한 건지. 눈치가 왜 이렇게 없냐. 내가 너 같은 걸 좋아할 리가 없지 않냐. 조용히 황실에서 나가라”라고 더 크게 소리쳤다.

그럼에도 오써니는 헛소리 하지 마라. 내가 왜 나가냐”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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