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건강음료 업체 정식품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진행한다. 소비자가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만여명의 소비자가 두유 기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베지밀 두유는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정식품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접속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나 '공감' 등을 클릭하면 된다. 게시물을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도씩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두유가 기부된다.
게시물을 공유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이나 베지밀 두유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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