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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의정부 직동공원 인근 `더샵 파크에비뉴` 14일 분양
입력 2018-12-13 16:52 
더샵 파크에비뉴 투시도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능2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총 42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17(전용 ▲39㎡ 45세대 ▲59㎡ 52세대 ▲84㎡ 200세대 ▲97㎡ 20세대)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의정부 내 아파트 90% 이상이 입주 후 10년이 넘은 단지들인 만큼 대기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북한산국립공원과 북한산둘레길, 여의도공원의 3배 크기의 직동공원이 있고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단지를 끼고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GTX) C노선 예정)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이 가깝다.
의정부 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카카오와 제휴를 통해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AI스피커와의 음성대화를 통해 조명·가스밸브·난방·환기팬 등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콜, 맞춤 일정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이들 기능은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제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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