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릉역 여성 칼부림, 게임서 알던 상대 직접 만나 흉기 휘둘러
입력 2018-12-13 12:47  | 수정 2018-12-20 13:05

온라인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여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살 여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21살 여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 씨는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낸 사이로 조사됐습니다. A 씨가 B 씨를 찌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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