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DMC SK VIEW` 14일 분양
입력 2018-12-13 11:37 
DMC SK뷰 조감도 [자료 = SK건설]

SK건설은 오는 14일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 일대에 'DMC SK뷰(DMC SK VIEW)'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공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75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2㎡, 총 25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앞 30여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해 DMC 업무지구, 광화문,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고,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로는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증산체육공원이 인접하고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서는 굵직한 개발호재도 있다. 서울시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으로는 상암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전철탑 자리는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첨단 홈 IoT 시스템도 적용하는 단지라 조명·난방·가스·환기시스템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은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8~10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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