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필룩스, 리미나투스 나스닥 상장 프리 IPO 펀딩 미팅 진행
입력 2018-12-13 11:36 

필룩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개최하는 해외 컨퍼런스에 참가해 미국자회사 '리미나투스 파마 (Liminatus Pharma, LLC. 이하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 IPO'(Pre-IPO, 상장전 투자유치)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필룩스는 미국 자회사 리미나투스와 함께 내년 1월 7~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 IPO 자금조달과 관련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룩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고형암에 대한 CAR-T 면역항암제 (GCC related CAR-T)와 대장암 재발방지 및 전이암에 대한 예방백신 (AdF35 -hGUCY2c-Padre)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개발 성과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미팅에는 그동안 상장 관련 논의를 진행했던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의 지원을 기반으로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프리 IPO 펀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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