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5명 적발…"술 덜 깬 상태에서 운전"
입력 2018-12-13 09:50  | 수정 2018-12-20 10:05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선포한 광주 경찰이 대대적인 숙취 운전 단속을 펼쳐 5명을 적발했습니다.

오늘(1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광주 서구 상무교 등 광주 22곳에서 숙취 운전 및 안전띠 단속을 펼쳤습니다.

단속 결과 총 5명이 어제(12일)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했거나 이른 아침에 만취해 운전하다가 적발됐습니다.

5명 중 4명은 면허정지, 1명은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편 광주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일명 윤창호법) 추진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존 야간·심야 단속뿐만 아니라 평일과 휴일 점심 시간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대낮 단속'도 불시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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