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금융 오는 17일 임추위…은행장 등 계열사 CEO 확정
입력 2018-12-13 08:55 

NH농협금융그룹이 농협은행 등 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17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CEO 연임 여부를 확정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최종 회의를 연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올해 은행 출범 이후 최대 실적과 향후 핵심과제인 디지털분야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가 좋은 것을 감안하면 연임이 유력하다.
또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는 연임 또는 다른 계열사 이동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와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서로 엇갈려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 이사회는 사외이사 수를 현재의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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