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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원중 "아내 곽지영 돈 관리…이유는 첫날밤"
입력 2018-12-13 0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디오스타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이 돈 관리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김원중은 돈 관리를 아내에게 몽땅 맡겼다고?”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원중은 네. 저희 둘 다 톱모델이지만 수익 구조는 제가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뺏기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원중은 요즘 세대는 각출하고 각자 쓰지 않나”라며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다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 7년 연애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중은 진짜 첫날밤이었느냐고 묻는 MC들에게 아내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원중은 첫날밤 준비를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곽지영이 ‘오빠, 통장은?이라고 말하더라. 머릿속에서 이성과 감성이 삼천만 번은 싸웠다”며 이후 돈 관리를 아내 곽지영이 하고 있다고 했다.
김원중은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없다. 한 달 용돈 50만 원 받고 사는 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술 먹거나 그럴 때는 아내에게 가끔 카드 써도 되냐고 묻는다. 저도 철두철미하지만 아내는 돈을 잘 안 쓴다. 재테크보다는 차곡차곡 저금을 하는 편이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대출도 있다. 빨리 털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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