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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오승윤 등장에 불안 증폭 “장나라 죽일 수도 있어”
입력 2018-12-12 22:42 
‘황후의 품격’ 오승윤, 신성록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오승윤이 되돌아오자 불안하며, 장나라를 죽일 수 있다며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한국에 돌아온 이윤(오승윤 분)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이혁은 그에게 전화해 오랜만이 구나. 윤아 언제 들어온 거야? 다신 안 볼 사람처럼 가더니”라며 가시 박힌 말을 내뱉었다.

이에 이윤은 어마마마한테 찾지 말라고 해 달라. 걱정하지 마라. 돌아가지 않으니까. 폐하가 있는 황실이 싫다”라면서 황후를 TV에서 봤다. 이번엔 꼭 지켜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이윤과의 전화를 끊은 이혁은 어마마마가 윤이를 찾는다. 날 견제하고 있다”라며 윤이가 황제가 될 수밖에 없다. 날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까먹었다. 죽을 듯 쳐박혀 살지 왜 돌아온 거야”라며 불안해했다.

그리고 태후 강씨(신은경 분)를 찾아간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헤어지라는 말에 황후(장나라 분)를 죽일 수도 있다”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태후 강씨는 영리하지 않은 황후가 앞뒤 안 가리고 나선다면 폐하는 많은 것을 잃을거다”라며 덤덤하게 말한 뒤 방을 나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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