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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상 `가버나움` 내년 1월 개봉
입력 2018-12-12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가버나움'이 내년 1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그린나래미디어(주)는 12일 영화 '가버나움'(감독 나딘 라바키)이 내년 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는 가혹한 현실 끝에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며 세상을 놀라게 한 12살 소년 자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더욱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개의 관객상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가버나움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2일까지 2주간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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