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깊어가는 연말의 밤을 음악과 미식으로 장식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는 연말 스페셜 재즈 보컬의 하우스 콘서트와 호텔 셰프 특선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너 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3~25일, 31일 총 4일간 스페셜 디너 코스가 함께하는 하우스 재즈 콘서트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의 독일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재현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1434년부터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호텔의 '더 라이브러리'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독일식 디너 메뉴로 독일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로 꾸며진다.
오는 23일~25일 저녁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이스', 31일에는 부드러운 감성의 보컬리스트 '제니스'의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1시간동안 선보인다.
스페셜 디너 코스로는 푸아그라 테린, 트러플 앙쿠르트 수프, 호주산 와규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의 메뉴와 화이트 초콜릿을 올린 스트로베리 콤포트의 블랑 망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스페셜 디너 코스에는 독일식 와인인 '글뤼바인' 1잔과 와인 2잔이 포함된다. '글뤼바인'은 독일에서 차를 마시듯 끓여먹는 와인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삶의 지혜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말린 과일로 만든 독일의 전통 빵 '슈톨렌(stolen)'과 신라호텔 플라워부티끄의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로헤스 뷘터 페스트, 할로 2019' 이벤트 입장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공연은 20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