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019년 상반기 신입 부기장과 객실인턴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부기장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 다발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자격증명 소지자 ▲고정익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인 자 ▲국내에서 수검 받은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소지자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 및 토익 800점 또는 동급의 영어성적 소지자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소지자이다. 단,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증명 한정 소지자여야 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지식·기량 평가 및 영어인터뷰가 이어지며, 1차 면접과 인성검사,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예정자를 가린다. 입사예정자는 수습부기장으로 7~8개월의 교육 기간과 평가를 거쳐 최종 부기장으로 임명된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남성은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객실승무원으로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 심사 후 실무면접과 임원,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2월과 3월에 나누어 입사해 약 12주 동안 안전보안과 기내서비스, 어학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교육 이수 후 객실승무원 업무에 투입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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