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이즈항공, 주당 31원 현금배당 결정
입력 2018-12-12 11:31 

항공기부품 제조 전문기업 하이즈항공은 보통주 1주당 31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1500만원이다.
상장 이후 첫 현금배당을 결정한 하이즈항공은 지난 2016~2017년 신탁계약을 통해 약 60억원을 투자,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 9월에는 곽병천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이 지분을 사들인 데 이어 지난 10월에도 하상헌 대표이사 및 김광엽 부사장이 지분을 매입하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상헌 대표이사는 "상장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사회를 통해 첫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회사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 분들께 지속적인 보상을 실시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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