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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룡선녀전’ 문채원, 윤현민에 키스하고 깜짝.. ‘나무꾼 서지훈 눈치챘나’
입력 2018-12-11 22: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이 윤현민과 입을 맞췄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는 선옥남(문채원)이 정이현(윤현민)과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옥남은 김금(서지훈)의 마음을 거절하며 그에게 정이현이 자신이 찾는 지아비라고 말했다. 정이현과 김금은 함께 소주를 마셨고 정이현은 선옥남과의 인연에 증명이 안돼서 불안할 뿐이야”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금은 선녀님이 교수님을 선택하셨잖아요”라며 증명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때 정이현에게 거문성(윤소이) 환영이 나타나 그렇지 않으면 진짜 인연을 찾아 떠날지도 모르거든”이라고 속삭였다.

정이현은 또 다시 자신에게 등장한 거문성 때문에 혼란스러워했고 술 취한 김금이 거문성을 보며 교수님이 저 여자분이잖아요”라고 말을 보태자 왜 다들 그 여자가 나라는 거야”라고 의문을 품었다.
다음 날, 정이현은 밤새 수를 놓았다는 선옥남에 잠 한숨 못잘 만큼 마음 아픈 일이 있었어요?”라고 김금을 언급했다. 정이현은 이기적이라는 거 아는데 김김이 생각 안하면 안 되나. 선옥남 씨가 자꾸 이러면 내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고 질투했다.
그러나 선옥남은 김금을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 선옥남은 김금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죄책감을 느꼈고 이내 북두성군(임하룡)의 조언을 떠올렸다. 선옥남은 북두성군님. 적절한 시기도 절호의 기회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라고 괴로워했다.
이후 정이현은 운동하는 이함숙을 수발하며 시간을 보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의기소침한 정이현에게 이함숙은 너 까면 깔수록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다독였다. 이함숙의 위로에도 정이현은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라고 반박하며 그녀에게 막말까지 했다.
빗속을 뚫고 길을 걷던 정이현의 앞에 등장한 거문성은 왜 이렇게 심술이 나셨을까?”라며 내가 누군지 아직도 몰라? 실망스럽게”라고 말을 걸었다. 또 거문성은 딱하네.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너의 바보 같은 심성이 결국 또 나를 망가뜨리는구나”라고 그를 자극했다.
이후 선옥남을 찾은 정이현은 당신을 만나서 구원받은 줄 알았는데. 사슴이 나타나서 속죄해야한다고 말하고 어떤 여인이 나타나서 복수해야한다 말해요”라고 고백했다. 선옥남은 그 일들이 아마 전생일 거라며 고통스럽더라도 기억하셔야 해요”라고 애원했다.
정이현은 내가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신경 써야 합니까?”라고 그녀를 밀쳐냈다. 선옥남은 그대는 좋은 사람이요. 그렇게 아프게 말해도 소선은 알 수 있다오”라며 정이현에게 입맞춤했다. 그러나 선옥남은 황급히 입술을 떼며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사슴으로 환생한 거문성은 나무꾼에게 선옥남의 날개옷을 가지고 협박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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