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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피나는 노력” 곽윤기X리아킴X라이언방X한현민X이승환, 월드클래스의 위엄
입력 2018-12-11 22:02  | 수정 2018-12-12 01:0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곽윤기, 리아킴, 라이언방, 한현민, 이승환이 노력왕의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특집! MADE IN KOREA' 편으로 한국이 출산한 ‘세계 속 인재들 곽윤기, 리아 킴, 라이언 방, 한현민, 이승환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에는 앞으로 세계를 향해 더 뻗어 나갈 예비 월드클래스 여자친구의 예린이 특별 MC로 녹화에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곽윤기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나의 귀여움이 극대화됐으면 좋겠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진지한 것도 멋있는 것도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귀엽다고 해주신다. 심지어 쇼트트랙을 할 때 모습조차 귀엽다고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곽윤기는 자신의 최초, 최고의 기록. 은메달 획득과 2016년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빙상계 최단신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 처음 선발됐을 때가 더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신의 장,단점을 밝혀 박나래가 폭풍 공감하기도 했다.

‘필리핀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방송인 라이언 방은 "필리핀에서 9년 동안 방송을 했다. 1시간 방송이면 녹화도 1시간 한다. 토크쇼 1시간 짜리면 길어야 한시간 5분 녹화를 한다. 그런데 한국은 예능을 7,8시간 녹화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첫사랑, 여자친구와 4시간 이상 통화해본 적이 없다. 자다가 깼는데 작가랑 계속 통화하고 있더라. 작가랑 사귈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특히 필리핀에서 산다라박과 인기 비교에 대해 "산다라 누나는 시작하자마자 1위를 찍었다. 누나는 방송 스케줄 할 때 헬기를 타고 다니고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지금 헬기를 탈까 말까 고민 중”이라며 9년간 폭풍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절친 산다라박과 깜짝 전화연결이 성사됐다. 산다라박은 "서로 필리핀과 한국 오가면서 연락하는 사이”라며 밥도 먹고 여행도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이언방은 "필리핀 톱연예인들이 산다라박 누나를 대부분 좋아한다"고 전했다.
안무가 리아킴은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가 댄스 분야 구독자 1위로 천만이 넘는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댄스하면 백업댄스를 떠올리기 쉬운데 고유의 아티스트로서의 댄스로 시작한 회사의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안무가들이 모인 '어반 댄스캠프'에 한국인 최초로 섭외 됐다. '국제 포다 넥스트 레벨'에서 2회 우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리아킴은 가장 아끼는 제자로 트와이스와 선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JYP에서 오래 트레이닝하기도 해서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정이 들었다. 정연이 연습생일 때 가장 많이 혼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미는 정말 한 방이 있다. 보기에 여리여리하고 말랐다. 실제로 체력도 좋지 않아서 연습할 때 힘들어한다. 그런데 무대만 올라가면 카리스마가 있다. 이를 악 물고 공연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킴은 고난도의 안무에도 수정 요청사항 하나 없을 만큼 엄청난 준비를 해오는 가수로 엄정화를 꼽았고, 그의 노력과 열정에 절로 존경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리아킴은 춤을 잘 추려고 푸시업을 무려 1천 개나 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과거 춤 선생님의 혹독한 훈련으로 매일 3달간 푸시업을 했다고. 1천개 하는데 3시간이 걸렸고, 고등학생이던 당시 하복 블라우스가 터질 지경이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리아킴은 깜짝 열애 사실도 공개했다. 리아킴이 키우던 도마뱀의 사진을 보던 중 라이언 방이 누가 찍어준 사진이냐며 예리한 질문을 했고, MC들이 추궁하자 당황해하던 리아킴은 10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환씨는 한국인 최초로 톱 메이저 대회 1위를 하고, 2017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1위를 했다. 그는 미스터 인터내셔널에 대해 50개국 이상 참여하는 대회로, 각국의 1등들이 모여서 경쟁한다. 남성판 미스 유니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대회에서 1위 한 사람들이 세계대회에 나가서 세계 미남 심사를 한다. 심사 후엔 모델로 화보 촬영을 한다. 그리고 나서 자국 홍보 및 문화재 등을 소개한다"고 미스터 인터내셔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승환은 "어릴 때 엄청 말랐다. 원래 57kg이었다. 허리가 27. 뼈 자체가 가늘다. 지인들이 살 좀 쪄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몸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피나는 노력왕의 면모를 전했다.
세계적인 모델 한현민은 "모델이다 보니까 몸 관리를 해야 한다. 패션위크를 앞두고 8kg를 빼야 했다. 하루 사과 반쪽만 먹었다. 당시 회사 배우 하는 형이 벌크업 하려고 짜장라면에 파김치를 옆에서 먹더라. 저는 사과만 먹다 보니까 자극적인 게 너무 땡겼다. 그래서 사과 위에 파김치를 얹어서 먹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때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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