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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주상복합 수주
입력 2018-12-11 15:23 

반도건설은 지난 8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아파트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 사업이다.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단지는 47㎡형 49가구, 59㎡형 114가구, 67㎡형 31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지금·도농2구역 주상복합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이 사이의 역세권에 위치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잠실 및 강남까지 자동차로 20~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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