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급락…배럴당 131.08달러
입력 2008-07-18 10:00  | 수정 2008-07-18 10:00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131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어제(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2.97달러 내린 131.0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5.31달러 떨어진 129.29달러를 기록하면서 사흘만에 15달러 이상 하락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4.74달러 하락한 131.0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란 핵문제와 관련한 3자 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완화되고,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수출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가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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