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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아들 박서원·조수애 결혼식서 “민머리가 요즘 대세” 축사
입력 2018-12-11 10:05  | 수정 2018-12-11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장남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결혼식에서 한 축사가 화제다.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박서원 대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사진과 함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부친인 박용만 회장은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민머리가 요즘 대세입니다”라며 오늘 가장 많은 빡빡 머리를 목격했습니다. 지난 번에 제가 서원이 데리고 어디 가다가 집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는데 넌 그렇게 머리를 밀고 그러냐 했더니 서원이가 그러더군요. ‘머리는 안 물려주셨습니다 하더군요”라며 아들의 헤어 스타일을 언급해 큰 웃음을 줬다.
박서원 대표는 현재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 전무로,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박서원 대표보다 13살 연하로 JTBC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결혼식을 앞두고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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