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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결혼, 누구? #中재력가가 반한 팔방`미인`
입력 2018-12-11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본명 김은채, 31)의 결혼 소식에 성은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성은채는 오는 22일 중국에서 중국 부동산 사업가와 결혼한다.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2019년 1월 6일에는 한국에서, 가을에는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해 총 세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 네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성은채의 예비신랑이 네팔 불교 신자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성은채의 예비신랑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등의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으로 화제가 된 성은채는 팔방미인의 전형.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데 이어 이듬해 MBC 공채 16기 개그우먼이 됐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성은채는 MBC 개그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성은채는 동료 개그우먼 김승혜, 정은선과 그룹 와우(WOW)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와우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둥근 해가 떴습니다를 발매했다.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활동 반경을 넓힌 성은채는 연기자로 또 한 번 변신했다.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한 성은채는 2013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웨딩숲, 성은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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