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0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12-10 19:32  | 수정 2018-12-10 19:49
▶ 강릉선 KTX 운행 정상화 주민 불안 여전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강릉선 KTX가 사흘 만에 열차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사고 소식에 승객들은 차라리 버스를 타겠다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부끄러운 사고" 야당 '오영식 사퇴'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참으로 부끄러운 사고로,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영식 코레일 사장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윤장현 검찰 출석 "공천 바란 것 아냐"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속아 4억 5천만 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공천을 바란 것이 아니라지만, 검찰은 공직선거법을 어긴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 카풀 서비스 반대" 택시기사 분신
50대 택시 기사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택시에 휘발유를 싣고 국회 앞까지 몰고 온 뒤 택시 안에서 분신했습니다.

▶ 연내 답방 사실상 무산 김정은 장고 계속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경호나 의전은 물론 제재 국면에서 남북 간 다룰 수 있는 의제가 제한적이라는 점 때문에 김 위원장이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화웨이 부회장 보석 신청 "배후 미국" 비난
캐나다에서 체포된 중국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 멍완저우 부회장이 보석을 신청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체포의 배후는 미국"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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