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시 우량기업 28개사 2400억 투자유치…1247명 일자리 창출 기대
입력 2018-12-10 16:1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음소프트 등 28개 첨단·4차 산업 분야 기업이 앞으로 3년간 세종시에 2400억 원을 투자한다.
세종시는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28개사는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와 세종테크밸리 등 15만6659㎡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연구소 등을 건설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수도권 소재 기업 9개사로부터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247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3대 성장 산업 중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가족으로 맞게 돼 기쁘다"며 "투자를 약속한 기업이 세종에서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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