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하이닉스, 실적 부진 전망에 외국인 매도…하락
입력 2018-12-10 09:47 

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중이다.
1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9% 하락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6만여주로 CS증권, 메릴린지 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메모리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심하다며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31%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심해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 출하량이 당초 예상치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추정 대비 각각 7%, 10%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