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오렌지 주스, 치매 예방에 도움…'외 3개의 키워드 기사
입력 2018-12-10 07:56  | 수정 2018-12-10 08:13
인터넷 상에선 어떤 소식들이 화제일까요. 인터넷 와글와글입니다.

택시기사의 친절에 감동받은 미국인 여행객이 태국으로 이민을 결심했다는데요.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공항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탄 여행객.
깜빡하고 천 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두고 내리고 만건데요. 돈을 발견한 운전기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여행객은 무사히 돈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큰 돈을 잃어버리고 충격에 빠져있던 여행객은 감사인사와 함께 태국이민까지 결심했다는데요. 여행객을 감동시킨 태국의 택시운전사, 국가 이미지 상승에도 한 몫 하셨네요!

오렌지 주스가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20여년에 걸쳐 추적한 결과, 오렌지 주스를 매일 한 컵씩 마신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7%나 적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과일과 야채의 천연 항산화제 성분이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오렌지 주스는 당도가 높은 만큼 하루에 170g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8일, 이탈리아의 한 클럽에서 압사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요. 공연 도중 최루액 같은 물질이 뿌려지자, 이에 놀란 관객들이 한쪽 출구로 몰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의자는 10대 소년이었는데요. 왜 최루가스를 살포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소년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차를 옮기려고 온 여성 운전자를 28번이나 차로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신의 차를 막고 있었다는 이유에선데요. 지난 4일 남성은 이중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50대 여성을 자신의 차로 수십 번이나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사람을 보지 못하고 후진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는데요. 피해자는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가운데, 이 사고로 왼쪽 골반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