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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불협화음 무리뉴 감독, 에이전트가 진화 나서
입력 2018-12-08 16:29 
조제 무리뉴(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에이전트가 결별설을 일축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무리뉴 감독의 거취를 둘러싸고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에이전트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언론은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무리뉴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맨유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맨유도 무리뉴에 만족하고 있다”고 발표한 긴급성명을 전했다.
최근 맨유가 4경기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을뿐 아니라,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 간 불화설이 돌면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급기야 언론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무리뉴 감독이 곧 팀을 떠날 것 같은가에 67%가 그렇다고 밝히는 등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멘데스는 무리뉴 감독과 맨유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팀의 우승을 위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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