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외교장관회담을 갖자는 일본 측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최근 일본이 싱가포르에서 양자회동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계획이 없다'고 답신을 보냈다"면서 "한일 양자회담이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통상 다자회의가 열리는 계기에 미국이나 일본 등 우방국들과 예외 없이 양자회담을 가져왔지만 최근 '독도사태'에 대한 일본의 태도에 변화가 없어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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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소식통은 "최근 일본이 싱가포르에서 양자회동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계획이 없다'고 답신을 보냈다"면서 "한일 양자회담이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통상 다자회의가 열리는 계기에 미국이나 일본 등 우방국들과 예외 없이 양자회담을 가져왔지만 최근 '독도사태'에 대한 일본의 태도에 변화가 없어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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