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회사 대표와 상무에게 폭행 피해를 입은 청년이 이들을 두고 ‘악마라고 표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기괴한 한 회사의 실체와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파헤쳤다.
지난 11월 8일 새벽, 119에 자신을 구출해달라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한 유통 회사의 창고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온몸에 멍이 든 채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한 청년을 발견했다. 병원을 이송하는 동안 차가 조금만 흔들려고 엄청난 통증 호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상태는 심각했다. 이미 양쪽 허벅지에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
청년의 어머니는 골든타임에 왔다고 그러더라. 안 그랬으면 다리도 잘못됐을 수도 있다고 했다”며 발에서 뼛조각이 나왔다. 이도 부러졌고, 얼굴도 시퍼렇고 눈도 빨갛고 엄청 처참했다. 내가 대신 누워있고 싶었다”라며 울먹였다.
직장에서 야근을 하다 실려 왔다던 청년은 악마,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면 우리한테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며 당시 끔찍했던 때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기괴한 한 회사의 실체와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파헤쳤다.
지난 11월 8일 새벽, 119에 자신을 구출해달라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한 유통 회사의 창고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온몸에 멍이 든 채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한 청년을 발견했다. 병원을 이송하는 동안 차가 조금만 흔들려고 엄청난 통증 호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상태는 심각했다. 이미 양쪽 허벅지에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
청년의 어머니는 골든타임에 왔다고 그러더라. 안 그랬으면 다리도 잘못됐을 수도 있다고 했다”며 발에서 뼛조각이 나왔다. 이도 부러졌고, 얼굴도 시퍼렇고 눈도 빨갛고 엄청 처참했다. 내가 대신 누워있고 싶었다”라며 울먹였다.
직장에서 야근을 하다 실려 왔다던 청년은 악마,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면 우리한테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며 당시 끔찍했던 때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