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서 식중독균 검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입력 2018-12-07 18:47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동후디스가 수입·판매하는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성장기용조제식)'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까지인 용량 800g인 제품으로 총 수입량은 7344㎏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유통되었는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산양분유 제품군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쟁제품인 '아이배냇 산양유아식(프랑스산)'서 동일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약처에서 전량회수 조치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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