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느 별에서 왔니?' 우앙·권혁수, 묘한 핑크빛 분위기 만들며 광장시장서 '폭풍 먹방'
입력 2018-12-07 15:08  | 수정 2018-12-07 20:18
먹방 크리에이터 우앙과 방송인 권혁수/사진=MBN

방송인 권혁수가 미녀 먹방 BJ '우앙'과 함께 시장음식을 먹방을 펼쳤습니다.

지난 3일 밤 11시에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물건이나 장소, 악기가 아닌 것들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 '물건 펠라' 음악 크리에이터 '넵킨스'와 키 156cm, 몸무게 44kg의 신체에 어울리지 않는 대식가 먹방을 선보이는 먹방 크리에이터 '우앙'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앉은 자리에서 얼굴 3배 크기의 초대형 햄버거, 삼겹살 5인분 등을 먹는 '우앙'은 권혁수와 함께 서울 광장시장 먹방 투어에 나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맘 편히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합방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권혁수는 "2시간 안에 광장시장에서 50만 원어치 먹방은 식은죽 먹기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먹방에서 이들은 호박죽을 시작으로 분식, 닭발, 빈대떡, 육회 등 프로 먹방러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권혁수의 먹방을 지켜보던 '우앙'은 "좋아한다"며 "음식을 맛있게 많이 먹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연예인 분과 이런 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속마음을 나타내 권혁수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권혁수는 "혹시 남자친구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고,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에 주변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입니다.

MBN '어느 별에서 왔니?'는 5명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권인숙)와 함께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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