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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찜통더위...내일 제주, 전남남해안 한 때 비
입력 2008-07-17 14:05  | 수정 2008-07-17 14:05
주춤했던 중부지방의 기온이 다시오르면서, 오늘도 찜통더위입니다. 비가 온 뒤, 하늘이 맑아지면서 햇볕도 유난히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와 전남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장마전선은 서서히 동진하면서, 당분간 동해안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7호 태풍 '갈매기'가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형태풍이긴 하지만,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는 차차 흐려져서 5에서 30밀리미티의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에도 5밀리미터 미만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 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32도, 대구 33도 등으로 오늘보다 뜨거운 날이 되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생활지수 함께 보시죠.
이틀 뒤면 초복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보양식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고 하죠? 현미밥이나 오곡밥, 또 보리밥 같은 보양밥 챙겨드시고, 더운여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토요일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가 오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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