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뮤지컬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 총 3부작을 지난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재단과 EBS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생명존중 청소년 뮤지컬 웹드라마 '내 목소리가 들리니?'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재단과 EBS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기성 연기자와 어른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되는 타 청소년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이 드라마는 극중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특히, 안양예고의 전폭적인 협조로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의 촬영기간 동안 청소년 연기자들의 의견과 감정선을 드라마에 적극 반영했다.
재단과 EBS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재단 블로그와 EBS 공식 페이스북 EBS스토리를 통해 인증샷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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