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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로,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 금탑산업훈장 수상
입력 2018-12-07 09:02 

스마트폰 부품회사 액트로가 제 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액트로는 2012년 설립된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 수출 400만달러, 2016년 2600만달러를 기록한 후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000만달러 달성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312%을 기록했다.
현재 액트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산 설비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손떨림 현상을 방지하는 광학식 보정(OIS) 액츄에이터를 비롯한 특허 10개를 출원했으며,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톈진과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했다.
액트로 하동길 대표는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액츄에이터 시장은 가변조리개 채택, 멀티카메라 확대, 다단계 줌 카메라로의 진화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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