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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외 43개 협력사와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개최
입력 2018-12-07 09:02 
국내외 우수 협력사 43개사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43개 국내외 우수 협력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스데이(Global Partners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및 국외 협력사와 각각 특허권 무상양도 협약과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특허권에는 생장 촉진을 통해 습지 수질을 정화하는 '습지식물용 매트'와 우천시 유수 흐름을 조절해 지표면 유출 강우량을 감소시키는 '구조물 시공방법'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또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 PTSC사(社)에게는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에 대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권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협력사가 당사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되면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인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시민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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