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롭스, 롯데百 안산점 오픈…백화점 최초 입점
입력 2018-12-06 15:41 
롭스 롯데백화점 안산점 내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 [사진 제공 = 롯데쇼핑]

롭스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1층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롭스가 백화점 내에 문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롭스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214㎡(65평)로 이전 매장의 평균 면적 167㎡(50여평)대비 30% 정도 큰 규모다. '3S(Self Testing, Styling Service, Smart Shopping)'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 체험과 스타일링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엘포인트 분석 결과 롯데백화점 안산점 고객은 타 지점에 비해 10~20대에서 40~50대까지 폭넓은 고객 분포도를 보였다. 특히 30~40대 주부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미리엄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공간으로는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 등이 있다. 네일아트센터에서는 원하는 네일팁을 고르면 컨설턴트를 통해 매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키즈 라인도 선보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네일팁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BAY51' 헤어 스타일링존은 브랜드사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우선제로 운영된다. 1만5000원~3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아이롱과 드라이, 스타일링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선우영 롭스 대표이사는 "롯데백화점 안산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방식의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백화점뿐만 아니라 슈퍼, 하이마트 등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매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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