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웨어러블 사업의 발전 기여도와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핸디소프트는 6일 열린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가 스마트기술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IoT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 및 서비스 성과들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oT 분야 시상식이다. 지난 7월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과 기여도, 전문성 등 총 6개 평가영역의 18개 평가지표에 따라 분야별 16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핸디소프트는 좋은사람들과 협업해 개발한 기어비트S를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어비트S는 사용자의 신체 컨디션 지수와 운동 정보를 알려주는 디바이스 및 전도성 섬유 기반 이너웨어, 모바일 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어비트S는 전도성 섬유 기반의 스포츠웨어를 통한 정확한 생체정보 수집 등 활용성 측면과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레이스 메이커 앱을 통한 호환성과 연계성 및 캘린더, 다이어리, SNS 공유 등 손쉬운 기능으로 스마트한 체력관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스마트기술 혁신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매년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핸디소프트의 IoT 기술력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힌다"며 "IoT를 활용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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