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야당, 소득주도성장 반대 위한 반대 그만"
입력 2018-12-06 11:40 
더불어민주당이 오늘(6일)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비판을 놓고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만하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통계지표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해 소득주도성장이 잘못됐다고 정치공세를 편다"며, "진단이 정확해야 올바른 처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근로자가구 소득증가율이 평균 7.2%로 같은 시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보다 3배 가까이 높다"며,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효과가 미진하기도 하고, 보완할 지점도 있지만 이를 근거로 소득주도성장의 폐기를 요구하는 것은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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