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의 지분 일부를 컴투스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220원(2.49%) 오른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의 보유 지분 가운데 총 46만주를 주당 1만원에 인수했다. 컴투스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데브시스터즈 지분 9.37%를 보유하게 된다. 이지훈 공동대표는 20.61%의 지분율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IP 기반으로 캐주얼 장르에서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다양한 게임을 전세계에 성공시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컴투스와 교류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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