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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8-12-06 09:24 
손미진 수젠텍 대표

바이오 벤처 기업 수젠텍은 '2018년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자사 '앰플리 앤 어레이'(Ampli & Array)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개막 행사다. 한해 동안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수젠텍의 Ampli & Array기술은 분자진단(DNA진단) 프로세스에서 Real-Time PCR(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과 DNA Chip을 통합한 진단 플랫폼이다. 기존의 Real-Time PCR에서 불가능했던 '다중분석'과 기존의 DNA Chip으로는 할 수 없었던 '정량분석'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한 다중·정량분석 기술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Ampli & Array 기술을 기반으로 한 HPV(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 및 다중 결핵 검사 등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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