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북 핵포기 않으면 강력 규제"
입력 2008-07-17 06:55  | 수정 2008-07-17 09:03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강력한 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오늘 퍼듀대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을 지목하면서, 핵포기를 거부하면 강력하고 더 큰 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21세기의 3가지 위협인 핵과 생물학, 사이버 위협 중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위협은 핵 테러에서 시작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이라크 전쟁의 가장 끔찍한 문제는 부시 대통령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은 나라를 침략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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