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원도 전방 부대에 `사랑의 차(茶) 나누기`

두산그룹이 4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또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두산그룹에서 28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모두 3850만잔에 달한다.
또한 두산그룹은 지난 2010년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고, 2016년과 올 초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부속장치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군 부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 계열사도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이번 주 중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