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간·지자체 참여 `소상공인 공정경제추진단` 출범
입력 2018-12-05 15:27 

민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나 기술탈취 등을 조사하는 '중소·소상공인 공정경제추진단'이 구성됐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소상공인 공정경제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공정경제추진단은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김남근 변호사가 공동으로 단장을 맡는다. 중기부와 서울시·경기도 등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13명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중기부는 공정경제추진단을 통해 공정경제 정책 구상부터 계획수립, 실행, 성과 평가까지 전 과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방안과 기술탈취 근절 방안,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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