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구미 지역경제 발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할 것"
입력 2018-12-05 15:06  | 수정 2018-12-12 16:05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5일) 경북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실트론, 벡셀, 디알젬 등 기업 대표와 지역 경제계·학계·연구계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이 총리는 "생산기지가 밖으로 나가면서 시민들의 삶도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산업이 고도화되지 못해 신산업이 육성되지 못했다"며 "구미시가 전기전자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5세대(5G)통신 테스트 베드, 규제자유특구 참여, 지역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해야 한다. 정부도 구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간담회는 전기·전자산업 성장의 정체, 산업단지 가동률 저하 등 지역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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