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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특성화고 장학생·우수학교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8-12-05 13:38 
[사진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사옥에서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5명의 학생과 37개 특성화고에 2억4000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전국 주요도시에 소재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에 관한 이해력 인증시험을 통해 성적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학생 2명에게 150만원, 각 학교별 우수학생 36명에게 100만원, 그외의 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만~6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또 최우수 학교(1개)에는 500만원, 우수학교(14개)에는 350만원, 그 외의 학교에 대해서는 각 2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KSD 나눔재단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2014년 부산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후 201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130개 특성화고, 1150명 학생에게 8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진원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구열을 고취하고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의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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