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값싼 옥수수유 섞은 '가짜 들기름' 제조업자 2명 형사입건
입력 2018-12-05 10:30  | 수정 2018-12-05 14:02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값싼 옥수수유를 섞어 가짜 들기름을 만들어 유통한 식품제조업자 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 등 식용유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다른 식용유지를 혼합해서는 안 되지만 이들은 가격이 들기름의 10분의 1 수준인 옥수수유를 섞은 뒤 원재료를 허위 표시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개 업체를 검찰에 넘기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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