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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사망 언급…“난 아직도 견디고 있다”
입력 2018-12-05 09:45 
양수경 남편사망 언급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남편 사망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과 한정수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수경은 난 아직도 견디고 있다”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

양수경은 아기들 사실 잘 키우지 못하면서, 여유로운 상황에서 입양한 것도 아니고 ‘내 욕심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도 있다”라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원치 않은 이별들을 하다보니까”라며 나는 두 사람이 그렇게 갔다. 내 동생, 내 애기 아빠가 그랬다. 스스로 자기 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들이 너무 아프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아마 다 지나갔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견디면서 사는 거다”라면서 그러고도 살아야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아픔을 숨기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누나 진짜 힘들었겠다”라며 양수경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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