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약처 신임 의약품 안전국장에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 임명
입력 2018-12-05 09:35  | 수정 2019-03-05 10:05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약품 안전국장에 원광대학교 약대 출신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식약처는 어제(4일)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으로 내부인사인 김영옥 국장을 낙점했습니다.

김영옥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은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7년 식약처 연구사로 시작해 1998년 연구관을 거쳐 2007년부터는 의약품본부품질동등성평가팀장, 심사과학과장, 임상제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5년 10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바이오생약국장을 맡으며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안전관련 정책 및 관리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왔습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공석이던 의약품안전국장 자리가 채워지며 의약품 관련 정책 및 제도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오늘(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해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제네릭 규제'를 다룰 것으로 보여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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