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피격직후 현장사진 10여장 확보
입력 2008-07-16 20:45  | 수정 2008-07-17 08:55
경찰이 고 박왕자 씨의 사망 직후 촬영된 현장 사진 10여 장을 확보함에 따라 사건 규명에 어느 정도의 단서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확보된 현장 사진에는 박 씨가 하늘을 바라본 채 쓰러져 있었고 머리는 육지 쪽으로, 다리는 해변 쪽에 위치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대아산측 현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촬영한 사진을 확보했으며, 박 씨의 시신은 옷 등이 젖어 있을 정도로 해변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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